2015년 6월 11일 목요일

[패스티브] 하피모, 아가사창이라더니 (하나님의교회에 피해를 주고 있는 모임)


하피모, 아가사창이라더니


아가사창(我歌査唱)이라 했던가. 기가 막히다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말일 것이다. 얼마 전 크리스챤신문에 실린 ‘비방선동집회로 물의 일으킨 하피모 회원들, 시오니즘 발족 논란’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읽었다.

기사의 내용인즉 하나님의교회 피해자가족모임(하피모)이라는 이들은 하나님의교회가 무슨 비리 단체인 마냥 고발하겠다며 ‘시오니즘’이라는 별도의 단체를 만들고 출범 기자 회견을 열었다고 전한다. 신문은 또, 자칭 하나님의교회의 피해자로서 하나님의교회의 비리를 고발하겠다고 밝힌 두 명의 강모 씨와 우모 씨는 하나님의교회에서 피해를 입은 적도 없으며, 이들은 오히려 하나님의교회에서 공금횡령, 불륜 등 물의를 일으켜 제명처분된 자들이라고 전하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강A씨의 경우 12년 전 미국 LA에 있는 하나님의교회에서 공금 3만여 달러를 횡령해 2002년 7월 30일자로 제명 처분됐다. 하지만 강A씨는 2003년 4월 기자회견에서 “교리문제로 탈퇴했다”며 자신의 범죄 행위를 감추고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안산○○교회(담임목사 진○○)와 월간 현대○○(발행인 탁○○)에서 하나님의교회 신도를 상대로 한 개종 사업을 도왔다”고 했다. 하지만 강A씨는 2004년 9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공금 횡령으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우모 씨의 경우도 서울지역에 있는 하나님의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하다가 대구로 발령을 받은 후 교회 내 파당을 짓고 신도들을 선동, 교회를 사유화하려다 발각돼 1999년 3월 아내와 함께 제명됐다”고 밝히고 있다.

이 신문에서는 시오니즘의 또 다른 멤버인 강B씨의 경우도 자세히 밝히고 있다. “그는 2007년 11월 소위 하얼빈 선언에서 자신이 재림주라고 선언한 인물로 교회 측에 자신을 신앙할 것을 요구하며 지금까지 하나님의교회를 비방, 허위사실과 악성루머를 유포하고 있다”라며 “최근 이들은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모욕, 저작권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옥외광고물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인천, 수원, 의정부 검찰청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비리를 고발하겠다는 하피모, 시오니즘이 알고 보니 온갖 비리와 범죄로 얼룩진 위험한 단체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거짓주장과 악성루머는 시위 형태로 거리에 떠돌며 시민들에게 무차별 유포됐다. 자세한 내용이나 진위여부도 모른 채 사람들은 그저 보기에도 끔찍한 사진들과 글들 속에 노출되면서 헤이트 스피치를 당하고 있다. 그러니 아가사창이다. 책망을 받아야 마땅한 저들이 오히려 하나님의교회에 피해를 당했다고 하니 기가 막힌 것이다. 어떤 단체에 대한 잘못을 말하고 싶다면 자신부터 깨끗해야 할 것이다.

출처: 패스티브닷컴 (하나님의교회)
사진출처: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www.watv.org
 
 

 
출처:국제신문
 
하나님의교회가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답니다.^^
단체상으로는 최고의 영애 대통령단체표창을 하나님의교회가 받았다는 것은 국가로부터 인정받는 교회라는 것이 증명되는거죠
 


댓글 1개:

  1. 아가사창이란 뜻이 무엇인가 살펴보니 '내가 부를 노래를 사돈이 부른다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책망(責望)을 들을 사람이 도리어 큰소리를 침을 이르는 말' 이란 뜻이네요..
    정말 하피모라는 단체는 아가사창이 딱 막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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